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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준 멘토님

자기소개

본래 대원외고로 문과 성향이 매주 짙었다. 조지타운 대학교에 가서 외교관을 꿈꿨는데 하기 싫어 하셨다. 그러다가 실리콘 밸리에 오셨다. 그러다가 구글로 가셨다. 벤처 경영을 해보고 싶으셔서 스탠포드 대학교에 가셔서 경영을 배우셨다. 구글에서 데이터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를 하시고 계신다. 박민영님(경상대), 최현오님, 지우석님(서울대 수학과, 인공지능 전공)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볼 점

두 종류의 벤처

  • 기술력에 기반한 벤처: 구글 ->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기술을 개발해서 기존의 기술로는 실현 불가능했던 제품을 팔아보겠다.
  • 시장성에 기반한 벤처: AirBnB -> 시장에 존재하는 니즈를 파악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보겠다.
  • 둘다: 테슬라

창업을 한다는 것 어플리케이션에 이런 기능 넣으면 참 좋겠네(인스타그램 사진 속에 마음에 드는 옷을 인공지능으로 비슷한 옷들을 찾아내서 팔수 있으면 참 좋겠네)

기능을 갖기 위해서는 프로덕트가 있어야 한다. 실현하기 위한 가치를 이루기 위해 프로덕트를 만든다. 프로덕트의 더 상위 개념은 비즈니스이다. 비즈니스가 해야 할 첫번째 과제: 돈을 벌어야 한다.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야 한다. 우리 기업이 해결할 과제를 생각해 본다.

  1. 내가 설립하고자 하는 비즈니스는 무엇인가?
  2. 이 비즈니스를 위해서 필요한 프로덕트는 무엇인가?
  3. 이 프로덕트를 위해 개발해야 할 기능들은 무엇인가?

거꾸로 생각하는 경우들이 많음!

시장에서 기회를 찾기 내가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보고 여러 논문 및 기사들을 읽어보고 유튜브 영상들을 보니 요즘 이런게 뜨는 것 같더라(카더라) 그래서 이런 제품을 한 번 만들어 봤다.

내가 이러 이러한 사람들을 만나서 직접 인터뷰를 해본 결과 시장에 이러한 니즈가 있는 것 같아서, 그 니즈를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 이런 사업 구상을 해보았고, 이런 제품을 개발해서 테스트를 여러번 해보았더니 이러한 기회가 있음을 파악했고, 반응이 이만큼 좋더라.

후자 수준은 돼야 투자를 받는다.

건물 밖으로 나가서 직접 잠정 고객들을 인터뷰를 해보자. 카더라는 하지말자. 직접 인터뷰도 따고 설문조사도 따고 해서 깊은 인사이트를 얻자.

최대한 서둘러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서 빨리 그리고 여러번 망해보자.(대신 왜 망했고 개선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철저히 준비를 할 것. 유저사용내역 로그시스템, 피드백시스템 등)

기술자로서 가져야 할 전반적 역량에 대한 생각

좋은 개발자에 대한 간략한 생각 Simplicity : 참 어려워 보이는 문제에 대해 쉽고 간단하고 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 Proactivity : 일단 해보는 사람, 일 터지기 전에 먼저 해놓는 사람 Quick Learning : 새로운 것을 배우길 좋아하고 뭐든지 빨리 배울 수 있는 사람 Communicative : 의사소통을 자주 그리고 잘 하는 사람

프로그래밍을 하는 이유

  1. 잘 돌아가게 하기(컴파일)
  2. 다른 개발자들이 쉽게 이해해서 유지보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좋지 못한 개발자에 대한 간략한 생각 Complexity : 간단한 문제에 대해 어렵고 복잡하고 독특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람 Reactive : 가만히 있다가 일이 터져야 비로소 움직이는 사람 Slow Learning : 질문하고 배우기를 싫어하거나 그 속도가 너무 느린 사람 Not Communicative : 의사소통을 잘 안하거나 못하는 사람

내가 이런 언어를 쓸 줄 알고 이러한 프레임웤을 다뤄봤다 등은 생각보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음.(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든지 도달할 수 있는 경지이며, 주니어레벨을 겨우 벗어나는 정도의 수준)

최소 한 달에 한번은 이러한 요소들을 회고해보기!

앞으로 프로젝트 진행 계획에 대해 토의

오늘은 시간 관계상..